충남아산, 순천향대 女축구 동아리 'SWFC'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아산FC와 순천향대 여자축구 동아리 SWFC가 올해도 함께한다.
충남아산은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SWFC'와 지난달 30일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축구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충남아산FC와 순천향대 여자축구 동아리 SWFC가 올해도 함께한다.
충남아산은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SWFC'와 지난달 30일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축구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축구클리닉은 충남아산과 순천향대가 지역사회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뜻을 모은 결과물로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축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충남아산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첫 시간에는 SWFC 소속 약 15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충남아산 김현석 사무국장, 김용태 코치, 박원익 피지컬코치 및 구단 관계자가 함께해 SWFC의 든든한 축구 도우미로 나섰다.
축구클리닉은 상, 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주차에 맞게 드리블, 패스, 슛 등 기본기 훈련부터 나아가 세트피스, 전술 훈련 등 고급 훈련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간단한 구단 소개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기본 드리블, 패스, 미니 게임 등으로 이어졌으며 훈련을 마친 뒤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첫 시간을 마무리했다.
SWFC 주장 김보미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축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충남아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들과 대회 출전을 목표로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남아산 관계자는 "축구클리닉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 또한, SWFC 학생들이 축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