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에 착용할 새 나이키 유니폼 공개, "젊은 정신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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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여자 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 공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잉글랜드·네덜란드·프랑스·브라질·중국 등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여자 유니폼이 모두 포함됐다.
프랑스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남자 대표팀이 착용하는 짙푸른 색의 홈 유니폼이 아닌 하늘색의 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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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여자 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 공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잉글랜드·네덜란드·프랑스·브라질·중국 등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여자 유니폼이 모두 포함됐다.
우선 한국의 홈 유니폼 색상은 전통의 레드다. 해외 매체들은 한국 국가대표 컬렉션에 대해 '한국의 청소년 문화'와 '패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빨간색이 바탕에 깔리고, 옆면에는 분홍색 패널이 들어간 디자인이다. 선명한 분홍색은 '젊은 정신'을 상징한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이다. 원정 저지에도 옆면에는 국기에 들어가는 빨강과 파랑이 배치돼 시선을 끈다. 소매와 목 테두리에는 검은색이 들어가 있다.
프랑스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남자 대표팀이 착용하는 짙푸른 색의 홈 유니폼이 아닌 하늘색의 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미국의 홈 유니폼에는 흰색 배경에 푸른색 도트 무늬가 들어가 있고, 뉴질랜드의 홈 유니폼은 특유의 블랙 컬러에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은빛 고사리(실버 펀)를 패턴으로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오는 7일과 11일에는 아프리카의 잠비아와 국내에서 친선 2연전을 치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더이퀄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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