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활용품 가져오면 화장지·종량제봉투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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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재활용품을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종이 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등이다.

일정한 분량 이상의 종이 팩이나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롤 화장지로, 친환경 상패는 종량제봉투로 각각 바꿔준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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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