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비점오염관리 사업단 운영…"수질 개선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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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비점오염관리 사업단'을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새만금 유역 오염원 중 비점오염원(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종윤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비점오염원의 체계적 관리와 효과적인 저감 활동을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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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비점오염관리 사업단'을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새만금 유역 오염원 중 비점오염원(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의 주요 업무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의 통합 운영 및 관리,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 의사교환 체계 도입,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새로 만들고 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7월부터는 전북도, 도내 시·군의 파견 인력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단이 운영된다.
김종윤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비점오염원의 체계적 관리와 효과적인 저감 활동을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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