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생활체육 동호인 보험 보장 강화

김세훈 기자 2023. 4.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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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생활체육 동호인 보험 강화. 모델은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스포츠안전재단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상해공제(보험)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실질적인 보장 내용 강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먼저 1년형과 단기형 상품이 ‘생활체육인상해공제’ 라는 명칭으로 통폐합됐다. 재단은 “유사한 성격의 생활체육 상품이었음에도 보장내용이 상이하게 운영된 것을 하나로 운영, 상향평준화하기 위함”이라며 “기존 상품 대비 실질보상을 강화하여 기본형부터 골절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단기형(고급형) 대비 입·통원일당이 2만원·1만원에서 4만원·2만원으로 상향됐고 100만원이었던 배상책임 한도가 300만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스포츠안전재단 정창수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재단의 공제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려는 생활체육인들에게 더욱더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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