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감이자 휴식처"…국내 연예계,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

박세용 기자 2023. 4.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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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국내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씨는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배캠친구 '사카모토 류이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김혜수, 소이 역시 자신의 SNS에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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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국내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씨는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배캠친구 '사카모토 류이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또 그룹 NCT의 태용은 SNS에 사카모토의 대표곡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재생 화면과 함께 "편히 쉬소서, 나의 영감이자 휴식처이셨던"이라고 썼습니다.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또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부고를 알린 SNS 게시물에 '당신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도 SNS에 "나에게 빛이 되어주었던 당신"이라며 "평화와 함께하시길"이라고 덧붙여 사카모토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또한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김혜수, 소이 역시 자신의 SNS에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선구적인 전자음악과 록 음악,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까지 경계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음악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장암 투병의 고통을 승화한 온라인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으며, 작고하기 두 달 전까지 신보를 내놓는 등 사카모토 류이치는 음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어제(2일) 사카모토 류이치가 향년 71세를 일기로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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