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남자대표팀,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진출

박상욱 2023. 4. 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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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2023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동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이숙 감독(최주연 아카데미)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월드주니어 지역 예선 3·4위전에서 홍콩에 2-0으로 승리하며 최종 3위로 본선에 올랐다.

대표팀은 준결승에 오르며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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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4 남자대표팀 조민혁, 김동민, 김원민(왼쪽부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한국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2023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동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이숙 감독(최주연 아카데미)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월드주니어 지역 예선 3·4위전에서 홍콩에 2-0으로 승리하며 최종 3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동민(오리온), 김원민(안동중), 조민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후 대만을 꺾고 4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준결승에 오르며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김이숙 감독은 “3·4위전에서 우리 선수들 모두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두 단식을 모두 이겨 3위로 마무리했다.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위해 뒷바라지 한 이스칸 코치와 땀이 비오듯 뛴 우리 선수들에게 감동의 순간이 많았다. 고맙다는 말 전한다. 애써주신 협회장님과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정 감독(씽크론 아카데미)과 추예성(씽크론 아카데미), 오지윤(양주DTA), 홍예리(서울양진초)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한 주 전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4세 이하 남녀대표팀은 8월 체코에서 본선을 치른다. 남녀 대회 각각 16개국이 참가한다.


시상식 단체사진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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