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김민재, 최악의 경기력...나폴리, 밀란에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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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발언과 손흥민과의 오해로 마음고생을 한 김민재 선수가 AC밀란전에서 최저 평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정신력과 체력이 무너졌다며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말로 논란을 부른 김민재.
밀란의 셀레마키어스는 김민재를 포함한 나폴리 수비수들을 가볍게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김민재의 예전 경기력 회복은 팀에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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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발언과 손흥민과의 오해로 마음고생을 한 김민재 선수가 AC밀란전에서 최저 평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대표팀 평가전을 마친 뒤 "멘털과 체력이 붕괴됐다"고 했는데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신력과 체력이 무너졌다며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말로 논란을 부른 김민재.
힘들어서 나온 말실수였다고 논란을 수습했지만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우려스러웠습니다.
전반 17분 김민재의 전진 패스가 차단된 것이 빌미가 돼, AC밀란 레앙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전반 25분에는 김민재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디아즈에게 갔고, 결국 두 번째 실점으로 이어집니다.
만회골을 노리기 위해 김민재는 공격에 적극 가담하기도 했지만, 무뎌진 수비는 후반에도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밀란의 셀레마키어스는 김민재를 포함한 나폴리 수비수들을 가볍게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나폴리가 이번 시즌 세 골 이상을 내주고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5.6점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김민재의 예전 경기력 회복은 팀에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에버턴 원정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에 도전합니다.
콘테 감독이 없는 팀에서의 입지도 주목됩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제가 분명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감독님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면서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감독님이 결국 책임을 지고 나가신 것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뉴캐슬, 맨유보다 승점 1점이 뒤진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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