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 선수선발 소집평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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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기초종목 우수선수 소집평가'를 개최했다.
체육회는 3일 "지난달 30일과 1일에 이천 선수촌에서 소집평가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소집평가는 기초종목 육성사업의 2023년도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미래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장애인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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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기초종목 우수선수 소집평가'를 개최했다.
체육회는 3일 "지난달 30일과 1일에 이천 선수촌에서 소집평가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소집평가는 기초종목 육성사업의 2023년도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미래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장애인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배드민턴, 수영, 탁구, 태권도 등 총 4개 종목 경기단체에서 추천한 약 7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체력‧경기력‧과학측정 등)와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정성평가에는 장애인 국가대표 출신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문지도위원 3명이 평가자로 참여해 선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면접을 진행, 참가자들의 향후 계획과 목표가 실현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집평가를 마친 선수들은 오는 6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선발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3년 기초종목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는 종목별 전담지도자의 밀착 순회지도와 더불어 훈련에 필요한 경기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소집평가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선수 모두가 각자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소집평가 위원으로 참여한 이하걸 전문지도위원은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본격적으로 장애인체육에 입문해 열심히 훈련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고 메달도 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기초종목 육성 사업'은 장애인체육 차세대 선수 발굴 및 국가대표 세대교체를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중점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배드민턴 유수영과 지난해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신인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김윤지가 배출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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