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전사 당기순익 3조4067억…전년비 2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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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4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95억원 줄었다.
신기술금융사의 지분가치 평가손익을 제외하면 여전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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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4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95억원 줄었다. 비율로 보면 23.6%가 감소했다.
신기술금융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게 전체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신기술금융사의 지분가치 평가손익을 제외하면 여전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자산 건전성은 악화했다. 작년 말 기준 여전사 연체율은 1.25%로 1년 전 대비 0.39%포인트 상승했고, 자산 부실화를 가늠할 수 있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4%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작년 말 기준 148개 여전사의 총자산은 232조원으로 1년 전보다 24조6000억원(11.9%) 증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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