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최대 16주 이탈…개막 초반 초대형 악재 발생

정세영 기자 2023. 4.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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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에 시즌 초반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내야수 김도영(19)이 발가락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KIA는 3일 김도영이 서울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결과 왼쪽 중족골골절(5번째 발가락)로 전날 검진과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다시 경기에 출전하려면 12주에서 최대 16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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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김도영.뉴시스

프로야구 KIA에 시즌 초반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내야수 김도영(19)이 발가락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KIA는 3일 김도영이 서울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결과 왼쪽 중족골골절(5번째 발가락)로 전날 검진과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한 김도형은 올해 KIA의 공수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일 SSG와의 개막전 2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주루 중 발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뼈가 부러졌다는 1차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경기가 없는 3일 재검진했다. 김도영은 4일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하고 5일 퇴원할 예정이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다시 경기에 출전하려면 12주에서 최대 16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데뷔 2년 차인 김도영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95, 홈런 2개, 8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정규리그 개막 2경기에서는 8타수 4안타를 때렸다.

KIA는 현재 구단 안팎이 어수선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곤 장정석 전임 단장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중 뒷돈 요구 파문으로 구설에 올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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