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발가락 골절상으로 수술 불가피... 최대 16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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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20)이 발가락 골절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3일 "김도영이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받은 결과, 왼쪽 중곡골 골절(5번째 발가락)로 어제와 같은 소견을 받았다"며 "핀 고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회말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류지혁(29)과 교체된 김도영은 곧바로 검진을 실시했고, 왼쪽 5번째 중곡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4일 필요한 수술을 받은 뒤 5일 퇴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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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20)이 발가락 골절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복귀 시점은 빨라야 7월이다.
KIA는 3일 “김도영이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받은 결과, 왼쪽 중곡골 골절(5번째 발가락)로 어제와 같은 소견을 받았다”며 “핀 고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도영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4회초 황대인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가다가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4회말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류지혁(29)과 교체된 김도영은 곧바로 검진을 실시했고, 왼쪽 5번째 중곡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재검 역시 같은 결과다.
김도영은 4일 필요한 수술을 받은 뒤 5일 퇴원할 예정이다. KIA는 “경기 출전까지는 약 12~1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년차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95, 홈런 2개, 8타점을 거둬들이며 한껏 기대를 모았다. 정규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도 8타수 4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KIA는 이미 나성범(34)과 김선빈(34)이 각각 종아리,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연 인턴기자 0607tn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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