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마라톤, 달리기만 해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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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3회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편 참가비 전액은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식량위기 지원과 예방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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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3회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경기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파주 놀이구름 야외 잔디밭에서, 세종지역은 세종 호수공원 물놀이섬 옆 잔디광장, 전북 전주시에서는 전주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앞 광장, 대구는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부산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해변공원 앞에서 일제히 열린다.
대회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인 '런택트'(Run+untact)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다시 도심 속 마라톤으로 펼쳐진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마라톤 참가자 1만 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가뭄과 홍수, 폭염, 산불 등 식량 위기와 긴밀하게 연결된 기후 위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참가비 전액은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식량위기 지원과 예방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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