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틱톡 출신' 김승연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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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상공유 플랫폼 '틱톡' 출신 마케팅 전문가가 토스증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승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증권이 현재까지 만든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동시에 팀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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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30일 정기주총 거쳐 취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중국 영상공유 플랫폼 '틱톡' 출신 마케팅 전문가가 토스증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승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카이스트에서 바이오·뇌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구글, 미탭스플러스 등을 거쳐 틱톡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사업총괄을 지냈다.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에 특화된 전문가로 증권업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증권이 현재까지 만든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동시에 팀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해외주식 옵션 투자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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