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최전방 공격수 침묵 속 주민규 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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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최전방 공격수들이 리그에서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른 공격수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현대 주민규는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고감도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클린스만호에 승선하지 못했던 K리그 득점왕 출신 주민규는 리그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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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의조와 조규성, 오현규 리그 경기 골 침묵
주민규 3경기 연속골…클린스만 K리그 탐색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최전방 공격수들이 리그에서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른 공격수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현대 주민규는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고감도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클린스만호 공격수인 황의조와 조규성, 오현규는 지난 주말과 휴일 열린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FC서울에서 뛰는 황의조는 리그 다섯 경기째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1일 대전 원정에 전후반 모두 뛰었지만 슈팅 1개를 시도하는 데 그쳤다.
전북현대 조규성도 지난 5일 수원삼성전 페널티킥 골 이후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1일 포항전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오현규는 비교적 양호한 활약을 했지만 주말 골 소식은 없었다. 오현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딩월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로스 카운티와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반면 클린스만호에 승선하지 못했던 K리그 득점왕 출신 주민규는 리그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엄원상이 뒤로 내주자 주민규는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앞서 주민규는 지난달 19일 수원FC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후반 7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민규는 후반 36분에는 설영우에게 정확한 패스를 제공해 도움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지난달 12일 FC서울 원정에서도 0-1로 뒤진 후반 9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호재(포항)는 3골로 주민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김인균(대전), 문선민(전북), 정재희(포항), 엄원상(울산)은 나란히 두 골을 기록 중이다.
K리그 구장을 다니며 선수들을 물색 중인 클린스만 감독이 향후 공격수에 변화를 가미할지 여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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