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EPL' 이적설… "올여름 스페인 떠난다" 전망 나와

한종훈 기자 2023. 4. 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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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올여름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는 유럽 이적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각)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이강인이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EPL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21년 마요르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2022-23시즌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그러나 팀마요르카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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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이 올여름 EPL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사진= 로이터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올여름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는 유럽 이적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각)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이강인이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EPL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마노는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마요르카 구단도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페인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21년 마요르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2022-23시즌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올시즌 26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구단인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팀마요르카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선수 가치는 지난달 23일 기준 1500만유로(약 214억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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