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내륙 중심 더 건조…전국 곳곳 봄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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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화재 사고로 속도 타들어가는 봄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중부 내륙 곳곳에는 건조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이번에는 서쪽 내륙이 더 메말라 있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해진 동풍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오늘(3일)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기 때문에 화재 사고 위험이 더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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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화재 사고로 속도 타들어가는 봄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중부 내륙 곳곳에는 건조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이번에는 서쪽 내륙이 더 메말라 있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해진 동풍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오늘(3일)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기 때문에 화재 사고 위험이 더 크겠습니다.
주변을 세심하게 둘러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일부터 비 예보가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 시작돼 글피까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양이 제주도 산지에 200mm 이상, 남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경남과 전남에 최대 80mm, 그 밖의 내륙에도 많게는 60mm로 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번 산불의 고비를 넘기겠습니다.
한편 고온 현상은 오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로 올 들어서 가장 높겠고요, 이번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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