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자발적 감산 깜짝 발표에 유가 급등…WTI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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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와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자발적인 생산 축소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앞서 OPEC+는 다음 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을 감산하는 등 모두 116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3개월 동안 50만 배럴 감산을 발표했던 러시아도 감산 기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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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와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자발적인 생산 축소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최고 8%까지 오르면서 배럴당 81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앞서 OPEC+는 다음 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을 감산하는 등 모두 116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3개월 동안 50만 배럴 감산을 발표했던 러시아도 감산 기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런 감산에 따른 유가 급등이 세계 경제에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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