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본격 대비 나선 타이거 우즈...9홀 연습라운드 소화

이태권 2023. 4. 3.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의 부활 재현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에 도착했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은 4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일요일 오후에 대회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2019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을 때도 대회 바로 전 주 일요일 4시에 코스에 들어가 9홀 연습 라운드를 진행한 후 5번째 그린 재킷을 입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태권 기자]

2019년의 부활 재현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에 도착했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은 4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일요일 오후에 대회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골프장 측에 따르면 우즈는 오후 3시쯤 캐디 조 라카바, 타이거 우즈 재단의 부회장 롭 맥나마라와 함께 오거스타 내셔널에 도착했다. 이후 45분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진행한 우즈는 프레드 리들레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 제이슨 데이(호주)과도 인사를 나눴다. 당시 드라이빙 레인지에는 빌리 호셜(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티렐 해튼(잉글랜드), 임성재(25) 등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우즈는 오후 4시경에는 웨지와 퍼터 몇개만 들고 코스 안으로 들어가 작년 경기를 떠올리는 한편 쇼트 게임 연습을 진행했다.

우즈는 지난 2019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을 때도 대회 바로 전 주 일요일 4시에 코스에 들어가 9홀 연습 라운드를 진행한 후 5번째 그린 재킷을 입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25번째 마스터스 출사표를 던지는 우즈가 만약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마스터스에서만 6회 우승과 더불어 메이저 대회 16승째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PGA투어 83승째로 역대 투어 최다승자에 오르게 된다.

우즈는 대회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인터뷰 바로 30분 전에는 마스터스 첫 출전을 앞둔 김주형(21)의 인터뷰가 예정돼있다.

(사진=우즈)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