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야간선물 시장 거래 지연…데이터 처리 문제

채새롬 2023. 4. 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의 데이터 처리 문제로 야간선물시장 거래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같은 날 오후 10시께까지 야간선물시장 거래가 일부 중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포지션 청산은 가능했지만, 신규 설정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일부 데이터 마감이 지연됐는데 순차적으로 다른 데이터 마감도 지연되다 보니 증권사 데이터 전송이 늦어져 벌어진 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거래소의 데이터 처리 문제로 야간선물시장 거래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같은 날 오후 10시께까지 야간선물시장 거래가 일부 중단됐다.

야간선물시장은 독일 유렉스 야간시장에 연계돼 운영된다. 코스피200선물 등에 대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포지션 청산은 가능했지만, 신규 설정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일부 데이터 마감이 지연됐는데 순차적으로 다른 데이터 마감도 지연되다 보니 증권사 데이터 전송이 늦어져 벌어진 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