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美 공장 건설…백상열 신임 대표 “해외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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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현대공업(170030)이 백상열 사내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공업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백 사내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강현석, 백상열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백 대표의 공동 대표 선출도 북미 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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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현대공업(170030)이 백상열 사내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공업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백 사내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강현석, 백상열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백 대표는 현대공업에서 42년간 재직했다. 기술개발, 영업 등의 요직을 거치며 회사 기반을 닦아왔다. 회사에 오랜 기간 몸담고 있었던 만큼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핵심 경영진으로 알려져있다.
백 신임 대표는 공동 대표로 선출된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공업은 지난달 9일 미국 법인을 통해 조지아주에 신규 공장을 확보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백 대표의 공동 대표 선출도 북미 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백 대표는 “공동 대표이사라는 자리의 무게에 맞게 국내 및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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