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비 7번까지 보장"…한화생명 암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암 진단비를 7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출시했다. (자료: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암 진단비 보장을 7번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한화생명은 최근 유병자가 늘어나는 경향에 맞춰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시그니처 암보험 3.0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강점을 '진단자금 세분화'와 '통원급부 다양화'로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먼저 '골라담는암보장S특약'으로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번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세분화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암을 원하는 경우에도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를 택해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일반병원과 상급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습니다.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상급종합병원에 접근이 어려운 가입자들이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고객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도 확대됐습니다. 최저가입 나이도 30세에서 15세로 확대됐고, 보험료도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약 20% 저렴해졌다는 게 한화생명 측의 설명입니다. 

이 밖에도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통해 ▲암보장S특약 일반암 1천만원 ▲골라담는암보장S특약 1천만원 ▲골라담는암보장S특약 1천만원에 대한 1~3회차 보험료는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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