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BBB+로 상향

남정현 기자 2023. 4. 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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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피치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잇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2월 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1(안정적)에서 Baa1(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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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캐피탈은 피치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잇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금융 사업 비중을 75%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탄탄한 국내시장을 기반으로 최근 몇 년 간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점도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59.7%)와 기아(40.1%)의 보유 지분율이 99.8%에 달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전속)금융사다. 2021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 직할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앞서 2월 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1(안정적)에서 Baa1(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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