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선발전, 3일부터 개막

이한주 기자 2023. 4. 3.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어갈 최종 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늘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최종 2차 평가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되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최종 4인을 가리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년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어갈 최종 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늘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주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2023년 리커브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이 참가하며, 총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선수 각 4명의 엔트리를 결정한다.

리커브 여자부는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을 비롯해 6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복귀한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가 출전한다. 남자부는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에 도전한다.

아울러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외국인 지도자 리오 와일드(미국)를 선임한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용희, 김종호(현대제철)와 송윤수,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남녀 각 최종 4인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최종 2차 평가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되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최종 4인을 가리게 된다.

▼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 출전 명단

[리커브]

남자: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서민기(계명대), 김우진(청주시청), 최재환(대전시체육회), 이승윤(광주시남구청), 오진혁(현대제철), 최두희(경희대)

여자: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 김소희(청주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정다소미(현대백화점), 기보배(광주시청)

[컴파운드]

남자: 김종호(현대제철),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최용희(현대제철), 박승현(한체대), 최은규(울산남구청), 윤영준(인천계양구청), 강동현(현대제철), 주재훈(한울울진군양궁클럽)

여자: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현대모비스), 조수아(현대모비스), 송윤수(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권나래(부천 G-스포츠)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