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K리그…'Kick'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축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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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로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진 가운데 '찐팬'들이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킥)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Kick'은 K리그와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했으며 K리그 팬 활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멤버십을 기반으로 한다.
K리그 팬들이 축구를 통해 웃음을 터트렸으면 하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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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A매치로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진 가운데 '찐팬'들이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킥)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Kick'은 K리그와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했으며 K리그 팬 활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멤버십을 기반으로 한다.
'Kick'이라는 이름은 축구에서 공을 발로 차는 행동, 나오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 터트리는 소리를 의미한다. K리그 팬들이 축구를 통해 웃음을 터트렸으면 하는 의미가 담겼다.
회원가입 시 응원하는 팀, 닉네임, 배번을 설정해 K리그 팬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게 구성돼 있다.
'Kick'을 통해 출석, 경기 직관, 각 구단 파트너사 방문 등을 인증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팬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 포인트에 따라 개인 순위 및 응원하는 팀의 포인트와 순위를 볼 수 있다.
축구팬들의 건강까지 책임진다. 걸음 수 연동으로 사용자가 얼마나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는지 확인 가능하다.
K리그의 재미가 더해지면서 가입자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달 기준 'Kick' 총 가입자는 약 8000명으로 월 평균 방문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직관 인증도 라운드당 평균 721회로 지난해 대비 48% 상승했다. 총 지급 포인트도 49만 7431킥에 달한다. 1인당 평균 63킥이다.
구단별로는 수원 삼성이 가장 많은 1만 9017킥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 현대(1만 8375킥), 전북 현대(1만 2469킥), FC서울(1만 1779킥), 대구FC(1만 1499킥) 순이다.
올 시즌 최다 직관 인증 경기는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격돌한 4라운드로 200회를 기록했다.
또한 걸음 수 연동으로 누적된 총 거리는 32만km로, 이는 사용자 1명당 축구회관에서 강남역을 두 번 왕복하는 거리다. 이는 지구를 총 8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ick'을 통한 축구 경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 속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K리그 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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