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가게 된 만큼 최선 다하겠다

강윤식 2023. 4.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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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인터뷰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인터뷰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kt 롤스터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조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최종전에 진출한 kt는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민 코치는 경기 총평 및 다음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잠실로 가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잘된 점은 유리하든 불리하든 그 순간에 최선의 판단을 잘했던 것 같다. 안 됐던 점은 픽적으로 생각보다 힘들었고, 또 생각보다 게임 템포가 느렸던 부분 역시 힘들었다.

이렇게 연전으로 다전제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각각 준비하기는 힘들 것 같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최대한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고, 기본적인 실력 싸움이 될 것 같다.

오늘은 '히라이' 강동훈 감독님이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와서 같이 이야기도 했다. 탑, 미드에게 팀 플레이에 맞게 운영하는 사이드 주문 등을 해줬고, 우리 플레이를 확실하게 잘하자 같이 매 경기 임할 때 해왔던 말을 해줬다.

젠지전 스코어는 예상하기 힘들고, 경기 가봐야 알 것 같다. 미드, 정글이 강력하고 똑똑하게 플레이를 해서 그 부분에서 밀리지 않게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 롤파크보다 큰 무대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 그런 무대가 처음인 선수와 오랜만인 선수가 있어서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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