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짝퉁 판정 시 200% 보상"

SK스토아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정품임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 서비스'를 론칭한다. 디지털 개런티 서비스 이미지. /사진=SK스토아

T커머스 채널 SK스토아가 명품 구매 이후 가품 판정 시 200% 보상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SK스토아는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정품임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SK스토아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상품이 정품임을 인증하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보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 보증서 발급 대상 상품을 구매할 때 디지털 개런티 발급을 신청할 경우 해당 보증서가 발급된다. 만약 구매 후 해당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되면 상품 가격의 200%(결제금액+결제금액 상당 SK스토아 적립금)를 보상한다.

'+더감정서비스'도 론칭한다. 이는 SK스토아가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뿐 아니라 명품 감정원 '라올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사전 감정을 하고 정품으로 인증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실물 보증 카드 및 지류 감정서를 상품과 함께 발송한다.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 명품 구매 시 간편하게 클릭 한 번으로 감정을 신청할 수 있다. 감정 비용은 2만900원(배송비 별도)이다.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고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명품 감정 기업의 감정을 거쳐 상품을 받게 된다.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 상품 가격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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