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포스트 IPO` 지수 등 전략형 지수 2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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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KRX 포스트 IPO(기업공개) 지수', '코스피200 총수익(NTR·Net Total Return) 월간 레버리지 지수' 등 2종의 지수를 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신규상장 종목 중 상장일로부터 15영업일이 경과한 종목을 편입하고 140영업일이 지나면 다시 편출하는 전략형 지수다.
코스피200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코스피200 NTR 지수의 월간 누적수익률을 정방향 2배로 추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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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KRX 포스트 IPO(기업공개) 지수', '코스피200 총수익(NTR·Net Total Return) 월간 레버리지 지수' 등 2종의 지수를 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신규상장 종목 중 상장일로부터 15영업일이 경과한 종목을 편입하고 140영업일이 지나면 다시 편출하는 전략형 지수다. 상장 초반 IPO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일정 기간 주가 흐름이 양호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반영해 개발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따. 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이 지수의 수익률은 38.43%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는 3.65%, 코스닥150 지수는 16.88% 각각 하락했다. 코스피200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코스피200 NTR 지수의 월간 누적수익률을 정방향 2배로 추종한다.코스피200 NTR 지수는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배당 등 수익금에서 소득세를 차감한 뒤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거래소는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시기에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일별 레버리지 지수의 수익률을 웃돈다"며 "다양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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