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나만의 ETF 직접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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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개인투자자가 직접 상장지수펀드(ETF) 구성 종목과 비중을 정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을 운용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KB자산운용은 개인이 원하는 지수를 직접 만들어 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마이포트(MYPORT)'의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김홍곤 KB자산운용 인덱스퀀트 본부장은 "마이포트를 알고리즘 형태를 넘어 높은 수준의 리서치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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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본격 상용화
KB자산운용이 개인투자자가 직접 상장지수펀드(ETF) 구성 종목과 비중을 정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을 운용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KB자산운용은 개인이 원하는 지수를 직접 만들어 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마이포트(MYPORT)’의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 성향과 생애 주기 등을 고려한 뒤 개인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하나 미국에서는 500조 원(2020년 기준) 규모에 육박하는 시장이다. 글로벌 2위 운용사인 뱅가드가 2021년 창사 이래 첫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삼은 곳도 다이렉트 인덱싱 업체인 저스트인베스트였다.
마이포트 솔루션은 매주 AI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테마를 알려주고 테마와 관련된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국내 상장된 모든 주식을 분석 대상으로 한다. KB STAR ETF를 대상으로 개인의 투자 선호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편집해 ‘나만의 ETF’도 만들 수 있다.
이달 말부터 증권사를 통한 비대면 자문 솔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이달 도입되는 1단계 솔루션은 국내 지수에 한해 제공되며 연내 해외 지수까지 확장된 2단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곤 KB자산운용 인덱스퀀트 본부장은 “마이포트를 알고리즘 형태를 넘어 높은 수준의 리서치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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