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동반 강세'…산유국들 자발적 감산 여파

신민경 2023. 4. 3.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증시에서 정유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OPEC 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작년 대규모 감산에 합의한 OPEC+ 소속 주요 산유국들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2일 OPEC+ 회원국이 발표한 추가 감산량을 합하면 116만 bpd에 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REUTERS

3일 증시에서 정유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OPEC 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0원(4.51%) 오른 1만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구석유(3.21%), S-Oil(3%), 대성산업(1.93%), SK이노베이션(1.78%), 극동유화(1.66%) 등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작년 대규모 감산에 합의한 OPEC+ 소속 주요 산유국들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가 감산은 국제 원유시장의 안정을 위해 예방적으로 단행됐다. 감산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2일 OPEC+ 회원국이 발표한 추가 감산량을 합하면 116만 bpd에 달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