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번째 우승 달성한 메드베데프, 생애 첫 마이애미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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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가 ATP 1000 마이애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메드베데프는 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고 올라온 야닉 시너에게 7-5 6-3으로 승리했다.
메드베데프는 최근 5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며 총 4번 우승했다.
메드베데프는 2021년 캐나다오픈에서 마스터스 1000등급 우승 이후 통산 5번째 1000등급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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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가 ATP 1000 마이애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메드베데프는 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고 올라온 야닉 시너에게 7-5 6-3으로 승리했다.
메드베데프는 최근 5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며 총 4번 우승했다. 직전 대회인 인디언웰스 결승전에서 알카라스에게 기록한 1패를 제외하고 24승을 거뒀다.
메드베데프는 폭 넓은 베이스라인 수비를 바탕으로 시너를 압박하는 데 성공했고 상대전적을 6승 0패로 벌리며 확실한 천적 이미지를 굳혔다.
메드베데프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행복하다.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매우 덥고 습한 날씨였다" 이어 "최근 1년 반동안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다. 이기는 게 두렵진 않지만 서브할 때 손이 좀 떨렸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드베데프는 2021년 캐나다오픈에서 마스터스 1000등급 우승 이후 통산 5번째 1000등급 우승을 달성했다. 메드베데프는 3일(현지시간) 세계 랭킹 4위에 오른다. 준우승한 시너는 2021년 달성한 커리어하이 9위에 등극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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