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이탈에 롤러코스터 행보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다.

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p(0.12%) 내린 2479.9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95p(0.36%) 오른 2485.81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몰리며 장중 6.98p(0.28%) 내린 2469.88까지 하락 반전했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33억원, 기관은 183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253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1.25%), SK하이닉스(-1.02%) 등이 1%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1.47%), LG화학(1.12%)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0%), 보험(-0.51%), 통신업(-0.40%) 순으로 내림세다. 반면 철강금속(4.10%), 비금속광물(3.08%), 건설업(2.64%)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3p(0.33%) 오른 850.35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