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페이코인 거래 종료 임박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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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 초반 다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다날이 출시한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국내 원화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닥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전문업체 다날이 2019년 출시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닥사 소속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코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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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 초반 다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다날이 출시한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국내 원화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닥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다날 주가는 전일 대비 8.62% 떨어진 45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페이코인은 0.108달러(한화 약 141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전문업체 다날이 2019년 출시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이용자가 페이코인으로 지불하면, 원화로 바꿔 가맹점에서 정산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그러나 금융 당국이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은행 실명확인계좌’를 확보하라고 지시하면서 지난 2월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닥사 소속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코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들은 “국내 결제 사업 중단으로 급격한 사업 변동이 발생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거래지원가 종료되면, 이전에 요청한 매수·매도 주문은 모두 취소된다. 업비트는 5월 14일까지, 빗썸은 5월 15일까지, 코인원은 4월 28일까지 각각 출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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