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국내 C사 수산화리튬 공급에 강세

조민욱 기자 2023. 4. 3.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브이첨단소재가 국내 C사 수산화리튬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리튬이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원재료)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원재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화학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A사로부터 공급 받은 수산화리튬을 국내 C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이브이첨단소재가 국내 C사 수산화리튬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8.47% 상승한 2730원에 거래중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리튬이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원재료)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원재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화학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201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리튬 관련 사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A사로부터 공급 받은 수산화리튬을 국내 C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11월 하이드로리튬을 통해 리튬플러스에 탄산리튬을 공급한 이후 지속적으로 리튬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C사향 수산화리튬 납품 계약 진행으로 향후 공급 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리튬플러스에 전환사채 50억원을 투자해 보유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에도 101억원을 투자했다.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을 가공해 만드는데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고밀도, 고용량이 필요한 하이니켈 삼원계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