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백인당 태영' 5월 초연…이봉련·백은혜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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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은 음악극 '백인당(百人堂) 태영'을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성동구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초연한다.
작가 장우성, 작곡가 이선영, 연출가 박소영으로 이뤄진 '목소리 프로젝트'가 우란문화재단과 함께 선보이는 세 번째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에선 두 명의 배우가 가각 '태영'의 목소리와 태영과 함께 했던 주변과 태영을 알고 싶은 오늘의 목소리인 '서술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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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변호사 이태영 삶 그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우란문화재단은 음악극 ‘백인당(百人堂) 태영’을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성동구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초연한다.
‘백인당 태영’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40여 년 세월을 바쳐 ‘가족법’ 개정을 이끌어 낸 이태영(1914~1998)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태영 변호사의 수기와 기록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시대와 사건을 두 배우가 연기하는 수십 명의 목소리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선 두 명의 배우가 가각 ‘태영’의 목소리와 태영과 함께 했던 주변과 태영을 알고 싶은 오늘의 목소리인 ‘서술자’로 출연한다. ‘태영’의 목소리 역은 배우 이봉련, 백은혜가 맡아 7살 꼬마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서술자’의 목소리 역은 배우 이현진, 이예지가 맡는다.
티켓 가격 전석 5만 원. 4월 중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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