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 정부 원전 확대 기대감...HRS, 새울 3·4호기에 방화재 대량공급 소식에 상승

장윤서 기자 2023. 4. 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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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리콘 고무 시장 업체 에이치알에스(HRS)가 2024년, 2025년 차례로 준공 예정인 새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옛 신고리 5·6호기)에 화재 방지 실리콘 방화재를 대량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올 초 공급이 개시된 새울 3·4호기에 쓰이는 이 회사 실리콘 방화재는 약 350~400t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HRS가 만드는 원전용 실리콘 방화재는 원전 건설 과정에서 화재 방지용 마감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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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리콘 고무 시장 업체 에이치알에스(HRS)가 2024년, 2025년 차례로 준공 예정인 새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옛 신고리 5·6호기)에 화재 방지 실리콘 방화재를 대량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7분 HRS는 전일보다 70원(1.10%) 오른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경북 울진군 신한울원자력 발전소 3,4호기 부지에서 원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스1

HR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속속 건설이 재개되고 있는 국내 원전에 자사 방화재 소재를 잇달아 독점 공급하거나 향후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올 초 공급이 개시된 새울 3·4호기에 쓰이는 이 회사 실리콘 방화재는 약 350~400t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HRS가 만드는 원전용 실리콘 방화재는 원전 건설 과정에서 화재 방지용 마감재로 쓰인다. 원전뿐만 아니라 대형 건물, 호텔, 백화점, 화력발전소, 화학공장, 정유공장 등에서 화재 방지를 위해 방화 씰링재로 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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