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증권가 1분기 적자 예상규모 확대에 하락

배영경 2023. 4. 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도 1조원 이상의 영업 적자를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3일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에도 적자 상태를 지속할 뿐 아니라 시장의 기존 예상치보다 규모도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 적자가 1조2천억원으로 시장이 기존에 예상했던 적자 규모(9천억원)보다 클 것으로 추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도 1조원 이상의 영업 적자를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3일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4.44% 하락한 1만5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에도 적자 상태를 지속할 뿐 아니라 시장의 기존 예상치보다 규모도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 적자가 1조2천억원으로 시장이 기존에 예상했던 적자 규모(9천억원)보다 클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조정 여파로 LCD TV 부문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고, 전반적인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