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0선 앞두고 숨고르기…'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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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2480선을 코앞에 두고 보합권에서 3일 장을 시작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내린 2475.73에서 거래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3만3274.15에 거래를 마쳤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2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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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실적 기대 속 6%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나흘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2480선을 코앞에 두고 보합권에서 3일 장을 시작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내린 2475.73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248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장 초반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689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도 1116억원을 차익실현 중이다. 특히 금융투자가 1286억원을 팔며 순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63억원을 사들이며 장 초반부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31일(현지시간)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3만3274.1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 오른 4109.31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74% 뛴 1만2221.91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93% 오른 1802.48에 마감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2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 직전월인 1월 당시 상승률(5.3%)보다 낮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3% 올랐다. 이 역시 전월 수준(0.6%)을 한참 밑돌았다.
PCE 물가가 주목 받는 것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할 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다.
대형주가 0.16%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0.31%, 0.29%씩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과 비금속광물, 의약품도 1%대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 섬유의복, 전기가스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 보다 600원(0.94%) 내리며 6만3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0.86%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23%, 0.51%씩 오르고 있다.POSCO홀딩스(005490)는 6.66%, S-OIL(010950)은 4.37%씩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증시는 청명절 휴가로 휴장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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