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에코프로피엠, 단기 변동성에도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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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 산업이고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주가 급등세로 밸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섹터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주도 섹터 체인지에 대한 고민이 발생한다"며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주가 상승률이 연초 대비 140% 증가하면서 주가 부담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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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안타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 산업이고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6만1000원으로 높였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주가 급등세로 밸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섹터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주도 섹터 체인지에 대한 고민이 발생한다"며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주가 상승률이 연초 대비 140% 증가하면서 주가 부담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섹터 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 주가 가능성이 있으나 조정 기간과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법안에서 양극화활물질이 핵심 광물로 포함되며 양극재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증설 발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비엠 예상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5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1%, 52%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삼성SDI의 GM 수주를 시작으로 볼보 등 추가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미국 내 수주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장기 바인딩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에코프로비엠 역시 10년 이상 장기 바인딩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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