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 동질감+빛과 같은 순간"…스윗소로우, 콘서트 '등대'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스윗소로우가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탄생시켰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윗소로우 5집 파트2 앨범 'Nevertheless' 발매 기념 콘서트 '등대'를 개최했다.
스윗소로우는 '등대'에서 사랑의 설렘은 물론, 이별 후 느끼는 아픔 그리고 듣는 이들을 위로한 '힐링송' 등 'Nevertheless'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다양한 감정을 전하며 특별한 콘서트를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스윗소로우가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탄생시켰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윗소로우 5집 파트2 앨범 'Nevertheless' 발매 기념 콘서트 '등대'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정리한 스윗소로우의 음악 작업물들을 담은 'Nevertheless'를 최초로 공개한 자리다. 스윗소로우는 '등대'에서 사랑의 설렘은 물론, 이별 후 느끼는 아픔 그리고 듣는 이들을 위로한 '힐링송' 등 'Nevertheless'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다양한 감정을 전하며 특별한 콘서트를 완성했다.
스윗소로우는 밝고 상쾌한 에너지로 '등대'의 시작을 알렸다. '러브 드라이브 (Feat. meenoi)', '괜찮아 떠나', '짜리리릿 (Sign) (Feat. 김이지 of 꽃잠프로젝트)', 'Beautiful'까지 산뜻한 봄에 어울리는 짜릿하면서도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던 것. 스윗소로우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 또한 제대로 발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레는 스윗소로우의 고백은 계속됐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과 '첫 데이트' 그리고 '설레고 있죠'를 노래한 스윗소로우. 이들은 사랑의 두근거림과 행복함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소화하며 색다르고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스윗소로우는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과 '서울은 비'로 안타까운 이별을 표현해 애절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아이유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작은 방'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스윗소로우는 'My Cinema', 'So Cool', '내 맘대로', 'VIVA! (Feat. 이소라)' 무대를 이어간 뒤 객석 인터뷰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스윗소로우는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하며 'Nevertheless'에 대한 궁금증을 적어준 팬들에게 재치와 감동 있는 답변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객석 인터뷰 이벤트에서도 팬들과 친근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눈 것뿐만 아니라, 인터뷰한 팬들에게 'Nevertheless' 피지컬 앨범을 깜짝 선물로 증정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등대'의 클라이맥스가 다가왔다. '간지럽게' 그리고 '내 님은 어디에', '크리스마스 이게 뭐라고', '정주나요'를 컬래버한 무대와 '사랑해' 등 스윗소로우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기 때문. 관객들은 스윗소로우의 열정적인 공연에 떼창과 함께 전원 기립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등대' 콘서트가 점점 마무리되고 있던 상황. 스윗소로우는 'Nevertheless'의 첫 번째 타이틀곡인 '사랑이었던 거야'의 첫 라이브를 팬들 앞에서 완벽하게 소화하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팬들이 각별히 애정하는 '다 잘될거라 생각해', 'Sunshine', '그대에게 하는 말' 무대로 희망과 위로를 이야기한 스윗소로우. 콘서트와 동명의 'Nevertheless' 두 번째 타이틀곡 '등대' 무대에서는 팬들과 스윗소로우 모두 서로의 등대가 돼 영원한 빛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노래하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윗소로우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우리와 팬들의 사랑, 그리고 운명적인 동질감을 느낀 빛과 같은 순간이었다"며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국서 '변종 엠폭스' 첫 확진자 나왔다
- '사망자 95명' 스페인, 1년치 비 하루만에 쏟아져
- 해리스,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 중 2곳서 트럼프보다 우위
- '북한군 파병'에 때아닌 전장 속 한국어 공부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칼 빼든 금감원…공개매수·유증 동시 인지 여부 주목
- 여야, '677조 규모' 예산안 샅바 싸움 돌입…시한 내 처리 불투명
- “1.1GW 잡아라” LNG 용량시장 시범입찰 개시
- 정동영 “尹정부 인공지능 정책은 40점… AI 기본법 연내 통과 목표”
- 저압 냉매 쓰는 가정용 에어컨은 관리 안해 … 반쪽짜리 냉매 관리
- [신차드라이브]자유와 모험의 상징 랭글러, '지프 캠프'를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