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오타니, ‘백투백’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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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핵심 전력인 마이크 트라우트과 오타니 쇼헤이가 백투백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나란히 신고했다.
이어 5회초 무사 1루에서 트라우트가 중월 2점 홈런을 쐈고, 이어 오타니가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트라우트는 타율 0.364에 OPS(장타율+출루율) 1.318, 1홈런 2타점 3득점을, 오타니는 타율 0.333에 OPS 0.968, 1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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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시리즈 내내 뜨거운 타격감 과시
에인절스, 홈런포 3개로 6-0 승리…1패 후 2연승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핵심 전력인 마이크 트라우트과 오타니 쇼헤이가 백투백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나란히 신고했다.
에인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에인절스는 개막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트라우트는 2번 중견수로,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에인절스의 득점은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
에인절스의 선제 홈런은 에인절스의 유망주 로건 오호프가 쐈다. 0-0으로 맞선 4회 2사 1ㆍ3루에서 3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5회초 무사 1루에서 트라우트가 중월 2점 홈런을 쐈고, 이어 오타니가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타일러 앤더슨도 6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라우트-오타니로 이어지는 에인절스 쌍포는 개막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트라우트는 타율 0.364에 OPS(장타율+출루율) 1.318, 1홈런 2타점 3득점을, 오타니는 타율 0.333에 OPS 0.968, 1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특히 오타니는 투수로도 지난달 31일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2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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