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대출, 일주일 만에 5499건 신청…3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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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일주일 만에 5400건의 대출이 신청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소액생계비대출 총 대출금액은 35억1000만원이며 평균 대출금액은 64만원 수준이다.
대출 신청 건 중 대출금액이 50만원인 건은 3874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돼 50만원을 초과한 건은 1625건이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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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일주일 만에 5400건의 대출이 신청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소액생계비대출 총 대출금액은 35억1000만원이며 평균 대출금액은 64만원 수준이다.
대출 신청 건 중 대출금액이 50만원인 건은 3874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돼 50만원을 초과한 건은 1625건이었다.
대출 상담은 5747건이 진행된 가운데 248건은 저신용·저소득 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다.
전체 대출 상담 건 중 채무조정 상담 신청 2242건, 복지 연계 1298건, 취업 지원 583건, 휴면예금 조회 593건 등 복합상담이 지원됐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한도는 100만원으로 최초 5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면 추가 대출을 해준다.
대출 금리는 연 15.9%이며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성실 상환 시 연 9.4%까지 낮아진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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