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포스코홀딩스,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리튬 사업으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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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리튬을 포함한 2차전지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7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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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리튬을 포함한 2차전지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9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제 혜택 관련 세부 지침 발표로 2차전지 산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고, 아르헨티나 염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며 “아르헨티나가 미국의 광물 조달국으로 인정받게 될 경우 미국 전기차 시장 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본업인 철강도 중국 주요 대도시 주택 가격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7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시장 기대치인 7534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판매단가가 회사 측의 적극적인 인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 영향으로 4분기 수준에 그친 영향”이라며 “2분기부터 판매단가가 상승해 철강부문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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