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한국인' 타자 '삼총사'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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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타자 최지만·배지환·김하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피츠버그 최지만과 배지환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이 5번 지명타자, 배지환은 8번 타자 2루수로 나섰다.
김하성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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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과 배지환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한국인 빅리거 최초 동반 선발 출장 기록을 썼다. 최지만이 5번 지명타자, 배지환은 8번 타자 2루수로 나섰다.
하지만 둘의 방망이는 침묵을 지켰다. 최지만이 4타수 무안타 3삼진,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초, 4회초, 그리고 7회초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3회초 무사 1루에서 삼진을 당했고, 5회초에는 2루수 땅볼, 7회초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둘의 침묵 속에 피츠버그도 1-3으로 패했다.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선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만 골라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 4타수 1안타, 이튿날 3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김하성은 한 경기 휴식 후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444(9타수 4안타)가 됐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이날 3-1로 승리하고 개막 2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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