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상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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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일 LG전자의 수익성이 정상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뛰었던 물류비용 등이 정상화되면서 LG전자의 수익성도 정상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생활가전&공조(H&A)와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조3천억원을 기록하며서 전자 업체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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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LG전자의 수익성이 정상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뛰었던 물류비용 등이 정상화되면서 LG전자의 수익성도 정상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의 운송비 계약은 연단위로 이뤄지는데, 12월말에 계약한 기준으로 연간 물류비용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4분기와 유사한 21조3천억원을 예상했다. LG이노텍을 제외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9% 증가한 16조9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생활가전&공조(H&A)와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조3천억원을 기록하며서 전자 업체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1분기에는 비지니스솔루션(BS)사업까지 흑자 전환하면서 모든 사업부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 동력인 전장(VS)는 현재 백로그(Backlog)가 80조원으로 매분기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1분기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2조4천억원,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주요 원자재는 USD로 결제하지만, 매출액은 한국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우호적이지 않다"고 짚으면서도 "수익성 관점에선 작년 대비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전자 업체들 대비 실적 차별화와 상반기 계절성을 감안할 때 2분기까지 매수·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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