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물가 둔화에도 소폭 오름세… 1원 상승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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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등에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4.33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주요 실물 지표가 부진했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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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등에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4.33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주요 실물 지표가 부진했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2월 PCE물가는 전년동월비 5.0%로 전월(5.3%)과 시장 예상을 모두 하회했다"며 "개인소비지출과 3월 미시건 소비심리 확정치가 모두 둔화되며 실물지표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유로존 3월 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6.9%로 둔화되며 유로화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물론 유로존 근원 CPI 상승률은 5.7%로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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