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독보적인 성장률-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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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일 네이버에 대해 커머스과 콘텐츠 부문이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조2천306억원, 영업이익 3천107억원으로 전망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2.9% 증가할 것"이라며 "탁월한 탑라인 성장률을 유지하며 이익 측면에서도 증익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 광고 업황이 비수기와 역기저 부담에도 검색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됐고, 포쉬마크 연결 실적도 1월 초부터 편입됨에 따라 커머스가 콘텐츠와 더불어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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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네이버에 대해 커머스과 콘텐츠 부문이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조2천306억원, 영업이익 3천107억원으로 전망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2.9% 증가할 것"이라며 "탁월한 탑라인 성장률을 유지하며 이익 측면에서도 증익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 광고 업황이 비수기와 역기저 부담에도 검색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됐고, 포쉬마크 연결 실적도 1월 초부터 편입됨에 따라 커머스가 콘텐츠와 더불어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1분기 커머스 부문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 성장한 5천65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색 광고의 85% 이상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포쉬마크는 2~3분기 중으로 라이브 커머스 도입, 쇼핑 렌즈의 적용 등 고도화 작업을 거칠 예정"이라며 "국내 사업도 패션타운 수익화 개시, 도착 보장과 같은 차별화 서비스가 거래액 성장에 기여하며 20% 수준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서비스 믹스 개선, 무료 서비스의 수익화 개시, C2C 수수료 인상 효과가 겹치며 평균 수수료율은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콘텐츠는 메이저 인수합병이 작년까지 일단락된 만큼, 올해는 해외사업 수익화 개시와 연결적자 감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익화의 경우 해외 웹툰과 왓패드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웹툰과 유사한 BM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매스 마케팅보다는 유료 이용자로의 전환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웹툰 외 콘텐츠 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의 적정성을 집중 검토함으로써 연결 적자를 의미 있게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7월 서치GPT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이버는 카페, 밴드, 블로그, 지식인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인공지능(AI) 최신성 유지, 풍부한 제휴 데이터 확보, 반응형 데이터 기반 구축 측면에서 유리할 전망"이라며 "후발주자임에도 글로벌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가 부각되며 시장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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