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오클랜드전서 시즌 첫 아치…트라웃과 '백투백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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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에인절스는 4회 로건 오호프의 3점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5회 트라웃-오타니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시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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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2022년엔 34홈런으로 활약했다.
오타니의 홈런은 5회초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앞선 타석의 마이크 트라웃이 중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진 상황이었다.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 선발 켄 왈디척의 초구부터 방망이를 냈다. 몸쪽 낮은 볼 코스였지만 오타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걷어올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홈런이 됐다. 트라웃과의 '백투백 홈런'으로 마수걸이 홈런포를 장식했다.
이 홈런포는 이날 오타니의 유일한 안타이기도 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 3회 두 번째 타석과 6회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9회초 5번째 타석을 맞을 수 있었지만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맷 타이스를 대타로 기용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85(8타수 3안타)가 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4회 로건 오호프의 3점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5회 트라웃-오타니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시 3점을 추가했다.
선발 등판한 타일러 앤더슨도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에인절스는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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