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부문 회복…리튬·니켈이 미래 이끈다-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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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였다.
3일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6% 내린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83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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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였다. 철강 부문의 이익 체력이 회복되고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3일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6% 내린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83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에 따라 열연, 후판 등의 판가 인상이 이뤄졌지만 자동차 강판 같은 제품은 인화돼 롤 마진 개선 폭은 3만원으로 기존 추정치 11만원보다 작을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지난해 12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입가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판매량 완전 정상화와 판가의 추가 인상으로 오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9.7% 감소한 20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 줄은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도 매출이 발생할텐데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00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중국의 주택 경기 회복이 2월부터 관찰되고 있기에 양호한 시황 흐름이 기대된다"며 "POSO홀딩스의 광물/원료 사업 중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핵심광물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광석형 리튬, 염호형 리튬 2단계 및 니켈 프로젝트인데 니켈은 요건을 충족하는 밸류체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POSCO홀딩스의 니켈 사업이 앞으로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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