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팬이 준 조각상 받았더니 '펑'.. 러 카페 폭발로 군사 블로거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친전쟁 블로거 블라들랜 타타르스키가 사망하고 최소 2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이번 폭발을 '테러'로 간주하고 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러시아 군사 블로거로 알려진 블라드랜 타타르스키라고 확인했다.
그는 5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블로거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왔으며 최근에도 러시아군의 인사나 작전 등에 대한 논평을 써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사당국 관계자는 강력폭약인 TNT가 200그램 이상 터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빚어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러시아 군사 블로거로 알려진 블라드랜 타타르스키라고 확인했다. 타타르스키는 본명이 막심 포민이며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5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블로거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왔으며 최근에도 러시아군의 인사나 작전 등에 대한 논평을 써왔다.
한 행사 참가자는 “타타르스키는 자신에게 선물을 건넨 사람을 알아봤다. 그리곤 5~10분이 지나 폭발이 발생했다"라며 "갑자기 큰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는 이번 폭발을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사망 #군사블로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